데블스 플랜3 ③ 내가 참가한다면? 실력자와 연합할지부터 고민됨
공개 전 시리즈 마지막은 가벼운 선택 질문으로 마무리해 볼게요. 데블스 플랜3를 기다리면서 “나라면 저기서 뭘 할까?” 생각해 봤는데, 문제를 푸는 것보다 사람 고르는 게 더 막막하네요.
아래 상황은 방송에 나온 게임이나 유출 내용이 아닙니다. 같이 얘기해 보려고 만든 가상 상황이에요. 이전 시즌의 결과도 적지 않았어요.
1. 첫 연합, 강한 사람에게 갈까 비슷한 사람에게 갈까
규칙을 빠르게 파악하는 사람이 먼저 손을 내밀면 일단 든든하겠죠. 그런데 제 역할을 제가 설명하지 못한 채 따라만 가면, 다음에도 그 사람의 선택을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반대로 비슷한 속도로 이해하는 사람과 같이 풀면 답은 늦게 나와도 서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알기 쉬울 듯해요. 당장 유리한 연합과 내가 의견을 낼 수 있는 연합 중에 고르라면 꽤 어렵습니다.
2. 혼자 알아낸 정보, 바로 공유할 수 있을까
힌트를 발견했는데 혼자 쓰는 것보다 다른 사람과 합쳐야 쓸모가 커지는 상황이라면요. 먼저 말하면 신뢰를 얻을 수도 있지만, 정보를 건네고 나서 제가 필요 없어질 수도 있잖아요.
저라면 전부 공개하기 전에 같이 확인할 수 있는 작은 정보부터 내놓을 것 같아요. 다만 조심하다가 타이밍을 놓치는 것도 제법 아쉬울 듯합니다. 게임 밖에서 생각해도 답이 잘 안 나오네요.
3. 좋은 결과가 나온 선택은 다 좋은 판단일까
별생각 없이 고른 답이 맞을 때도 있고, 충분히 따져서 한 선택이 어긋날 때도 있을 거예요. 볼 때는 결과를 알고 나서 “그걸 왜 했지?” 하기 쉬운데, 그 순간 당사자가 가진 정보만 놓고 보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겠죠.
이번에는 멈춰서 “내가 저 사람이라면 지금 뭘 알고 있지?”를 한 번 생각해 보며 보고 싶어요. 답을 먼저 맞히는 재미도 있겠지만, 남의 선택을 납득해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서요.
저는 첫 연합이라면 일단 제 의견을 한 번 더 물어봐 주는 사람 쪽에 마음이 갑니다. 여러분은 실력이 확실해 보이는 사람, 속내를 읽기 쉬운 사람, 이해관계가 딱 맞는 사람 중 누구와 시작하고 싶나요? 이유까지 들으면 더 재밌을 듯해요.
2026년 10월 15일 확인한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썼습니다. 시즌3 공개 전 글이며, 관전 포인트와 선택 예시는 개인적인 예상입니다.
데블스 플랜3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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